실종: 비밀의 소녀

《실종: 비밀의 소녀》는 현재 쿠팡플레이와 씨네폭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키노라이츠 지수 12.5% (15명 평가)

별점 1.4/5 (12건 리뷰)

시청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7일

실종: 비밀의 소녀

실종: 비밀의 소녀

15+
·2017
·영화
·81분
·스릴러

12.5

%

·

구매/대여만 가능한 작품입니다

기본정보

“네가 어디 있든지 반드시 찾아 낼 거야” 아름답고 지적이며 세련된 캐서린과 남편 마커스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도중 아버지의 부음을 접하고 아버지의 유산인 작은 외딴 집을 처분하기 위해 고향을 찾는다.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캐서린에게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다가와 그녀의 집안에서 있었던 의문의 실종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집안 곳곳에서 실종사건의 단서를 캐던 캐서린 앞에 신비스러운 '데이지'라는 소녀가 나타나게 되면서 끔찍한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데……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1.4

리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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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토마토

4.8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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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종, 비밀의 소녀>를 보고 왔습니다. 쉽게 접하지 못했던 노르웨이 영화네요. 영화 속 언어도 노르웨이어인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였다지요. 저는 밤 사이 눈이 내려 아침 일찍 창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새하얀 세상, 너무 좋아하는데요, 영화 <실종, 비밀의 소녀>에 나오는 설경은 새하얗다기보다 회색빛으로 보이는 우울함을 담고 있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어두워 보이는 캐서린, 그리고 남편 마커스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다가 아버지의 부음을 접합니다. 아버지의 죽음에도 그리 슬퍼하지 않는 캐서린은 그래도 유산인 외딴 집을 처분하러 고향을 찾아가지요. 부동산에 집을 내놓으려 해도 부동산 사장의 반응이 신통치 않고, 5~7살쯤 되어 보이는 웬 여자아이가 자꾸 고향집 주변을 맴돕니다. 이름은 데이지라고 하네요. 엄마의 친구였다는 동네 아주머니는 문이 열려서 집에 들어왔으면 집에 사람이 있는지부터 확인해 볼 일이지 그렇게 사람을 놀래켜야 하는지... 쨌든, 아주머니가 전해주는 캐서린의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7살 때 실종됐다는 이모(엄마의 동생) 이야기, 당시에는 할머니가 이모를 죽였다는 소문이 나돌았다죠. 캐서린은 이모 실종에 대한 기사, 할머니 정신병력에 대한 감정 문서, 엄마의 옛 옷들을 하나둘 찾아내면서 고향집은 점점 더 미스터리한 귀신의 집이 되어 갑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지하창고는 절대 열지 말아야 할 그 무엇이며, 데이지는 자꾸 나타났다 사라지지요. 저는 공포영화는 잘 안 보는데, 이 영화는 장르에 범죄, 드라마, 스릴러라고 적혀 있어서 공포까지는 아니겠지 싶어서 봤는데, 빈 집에 혼자 있을 때의 무서운 감정, 어릴 적 살던 집에서 며칠 있다 보니 순간순간 떠오르는 어린 시절에 대한 플래시백 장면 등에서 쓰이는 음향효과는 마치 놀이동산의 귀신의 집 마냥 너무 클래식해서 깜짝깜짝 놀라면서도 이게 꼭 이럴 일인가 싶더라구요.ㅎㅎ 내용적인 면에서는 연극 <적의 화장법>이 생각났는데요, 같은 형태라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자기 안의 두려움이나 어릴 적 트라우마를 옆에서 보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어도 그 안에서는 얼마나 치열하고 힘겨울지 짐작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공포라는 요소를 줄이고 드라마적 요소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반전 아닌 반전도 좀 더 소름 끼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쨌든, 캐서린에게 마커스라는 따뜻한 남편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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