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최연소 세계 일주 항해자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던 16세의 로빈 리 그레이엄(조셉 바텀스 분)은 부모의 동의하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도브'라는 작은 보트로 세계 일주 항해를 시작한다. 캘리포니아를 출발해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까지, 그리고 사모아 제도와 피지 섬에 닿기까지 항해는 순조로운 편이었다. 로빈은 자신에 대한 라디오 뉴스를 듣거나 항해 기록을 녹음하며 여유 있게 항해를 계속한다. 그러던 중에 피지섬에서 히치하이크로 세계 일주를 하고 있는 패티(데보라 라핀 분)를 만나 데이트를 신청하는데 패티는 자신의 다음 목적지는 호주의 다윈이라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남기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