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함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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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라이츠 지수 92.9% (14명 평가)

별점 3.9/5 (5건 리뷰)

작품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7일

찬란함의 무덤

찬란함의 무덤

15+
·2015
·영화
·120분
·서사/드라마

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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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아피찻퐁 위라세타쿤감독 특유의 서정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가 잘 드러난 영화. 자원봉사 간병인 젠지라는 알 수 없는 수면병에 걸려 괴로워하는 젊고 잘생긴 병사를 간호한다. 마법, 치유 그리고 로맨스와 기억이 어우러져, 젠지라는 자신과 주변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데...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3.9

리뷰 평점

-

로튼토마토

6.8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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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들 아시겠지만 필자는 이런 난해한 예술영화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0.1만큼도 없음을 먼저 알린다. 그래서 이 리뷰에는 평론가들처럼 형이상학적인 미사여구 따위 없다. 그냥 솔직하게 느낀 바를 노골적으로 적겠다.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대표작 <엉클 분미>를 처음 봤을 때는 진짜 “이게 뭐야”하면서 어이를 상실했다. 그래도 곱씹을수록 왜 호평을 받는지 조금씩은 이해가 가더라. 과대평가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굉장히 신비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는 것만은 인정하겠다. 이번에도 이 감독만의 스타일이 대부분 녹아 들어가있다. 기승전결 없이 물 흐르는 내러티브, 미디어 아트인지 영화인지 헷갈리게 하는 미쟝센, 윤회라는 불교적 주제, 꿈과 현실을 모호하게 넘나드는 경계, 전쟁, 일상에 알게 모르게 찾아오는 초과학적인 종교적 현상과 그걸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인물들 등등…… 이런 것들이 거의 다 반복되었으니 이번 역시 나름 흥미롭기는 하겠지 예상했건만 딱히 그런 거 없다. 그게 무어라고 콕 집어서 설명할 수는 없다만 <엉클 분미>나 <열대병>에선 형언할 수 없는 기묘한 에너지가 있었는데 여긴 아무 감흥이 없다. 기독교에 비유하자면 이건 마치 오순절 같은 신비주의적인 개신교 교파에서 예배 드리는 상황에서 다들 엉엉 울고 경련 일으키면서 성령이 임하고 있는데 나 혼자 우두커니 무표정으로 멍 때리고 있는 느낌. 난 그런 거 싫다. 종교는 최대한 이성적으로 믿어야 한고 그러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무신론자가 되는 게 낫다. 이런걸 보면서 느낀 게 서양인들이 이 감독을 지나치게 찬양하는 이유는 이해를 못해도 그냥 오리엔탈스러우니까 무조건 신격화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렇게 어렵게 돌려 말하는걸 볼 바에야 차라리 주제의식이 명확한 석가모니 전기영화를 찾아보지. 얘기가 한참 새버렸는데 결론은 걍 그래. 한줄평 - 이렇게 어렵게 돌려 말하는걸 볼 바에야 차라리 주제의식이 명확한 석가모니 전기영화를 찾아보지 블로그 리뷰 - https://blog.naver.com/themadmoonio/221767353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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