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서 한 집안의 가장인 베르트(마르트 빌라롱가 분)는 나이가 들면서 건강이 악화되어, 딸 에밀리(카트린느 드뇌브 분)와 함께 살려고 떠난다. 에밀리는 툴루즈의 커다란 상류층 집에 사는 쉰 살 가량의 냉정한 전문직 여성으로 그녀는 남편 브뤼노(장-피에르 부비에 분)와 딸 앤, 양자 루시앵과 함께 살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자, 에밀리의 골치덩어리 남동생 앙뜨완느(다니엘 오테이유 분)가 그녀의 집에 나타난다. 앙뜨완느와 에밀리는 삼년 전 아버지 장례식 이후로 얘기도 않고 지내올 만큼 불화를 겪어온 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