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벤져

《리벤져》는 현재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키노라이츠 지수 15.4% (30명 평가)

별점 1.4/5 (6건 리뷰)

시청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9일

리벤져
리벤져
15+
·2018
·영화
·102분
·액션

15.4

%

·

기본정보

극악무도한 사형수들을 격리시켜 놓은, 어떠한 법도 상식도 통하지 않는 죽음의 섬 ‘수라도’ 이곳을 지배하는 절대악 ‘쿤’(박희순)을 잡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는 길을 택해 사형수가 되어 ‘수라도’에 들어온 전직 특수경찰 ‘율’(브루스 칸) ‘율’은 ‘쿤’의 아지트를 찾던 중 우연히 마주친 ‘말리’(윤진서)와 ‘바우’(김인권)로 인해 과거의 신분이 들통나게 되고 모두가 죽이고 싶어하는 살해 대상으로 지목된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율’은 복수를 위해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하는데…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1.5

리뷰 평점

40%

로튼토마토

5.7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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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져'는 최악의 범죄자들이 모인 섬에서 펼쳐지는 복수혈전에 대한 액션 영화다. '레이드'나 '제일브레이크' 같은 최근 동남아의 무술 영화들처럼, 이 영화 또한 상당히 단순한 설정을 무대로 주연 배우의 굉장한 액션 활극을 펼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영화는 "단순한 스토리"라는 무대를 내팽겨치고 쓸데없는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며 굉장히 지루하고 싼티나는 결과물이 되버렸다. 우선 액션에 대해선 확실히 칭찬할 점 밖에 없다. 주연 배우인 브루스 칸의 얼굴을 보자마자 견자단이 생각났는데, 정말 얼굴 값을 제대로 한다. 한국 배우 중에 이런 무술 고수가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랐다. '레이드'가 이코 우웨이스를 활용했듯이, 이 영화는 브루스 칸의 무술 실력을 스펙터클이자 이야기의 동력으로 삼는다. 액션 씬들의 컷 길이도 나름 긴 편이고, 다양한 구도를 잘 활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격투 씬들이 많다.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나 '철권'이 생각나는 평면적 투숏에서 줌인과 줌아웃을 인물들의 싸움 동작에 맞춰 활용한 연출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줌인을 통해 인물들의 공격 방식과 타격 위치를 구체적으로 관객에게 알려주기도 하며 순간적이지만 깔끔한 카메라워크이기 때문에 그 시각적 정보가 모션 블러 속에 소실되지 않는다. 문제는 주변 인물들이다. 김인권, 박철민 캐릭터의 코믹 캐릭터는 웃음을 안겨주긴 했으나, 영화와 주인공의 분위기와는 너무 안 맞아 몰입에 방해가 됐다. 게다가 악한 범죄자들을 격리한 섬이라는 설정에도 뭔가 맞지 않았고, 이에 대한 설명도 정말 대충 넘어가서 여러모로 이질적인 인물들이었다. 하지만 이중에서도 단연 최악의 인물은 바로 김나연 배우의 진이다. 떼만 쓰고 민폐만 끼치는 쓸모없는 이 아역이 중간중간에 계속 스토리의 속도와 에너지에 브레이크를 건다. 이런 영화는 극소수의 캐릭터들로 단순한 설정과 스토리로 곧은 직진코스를 따라 질주를 해야하는데, 이 아역 때문에 코스를 계속 이탈하고 수렁에 빠졌다. 결국 불필요한 캐릭터들 때문에 스토리에 너무 많은 잔가지들이 생기며, 이 잔가지들이 영화에 막대한 해를 끼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그나마 좀 쓸만해 보인 인물은 윤진서의 말리였는데, 이 캐릭터와 브루스 칸이 호흡을 맞추는 씬들이 좀 더 있었으면 더 다양한 액션을 연출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좋은 감독이라면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들을 최대한 숨겨야할 줄 알아야한다. 이 영화에서 이 감독과 주연 배우의 장점은 충분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브루스 칸을 스크린에서 더 자주 만나고 싶다. 하지만, 동시에 각본을 주제 넘어 복잡하게 잡아버리며, 연출적 단점을 굉장히 많이 노출시킨 것이 이 영화의 치명적 실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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