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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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라이츠 지수 69.4% (46명 평가)

별점 2.7/5 (15건 리뷰)

시청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8일

리틀 이태리
리틀 이태리
15+
·2018
·영화
·101분
·멜로/로맨스
, 코미디

69.4

%

·

기본정보

리틀 이태리에서 제일 맛있는 피자를 만들었던 ‘피자 나폴리’ 그 곳에서 함께 자란 ‘니키’와 ‘리오’. 최고의 피자를 뽑는 대회 이후 최대의 앙숙으로 변해버린 부모들로 인해 두 사람은 멀어지게 된다. 세계적인 셰프를 꿈꾸며 런던으로 떠난 ‘니키’가 잠시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러브 레시피를 만들어가는데…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2.7

리뷰 평점

13%

로튼토마토

5.7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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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이태리'는 스타벅스와 에어 캐나다 광고가 도중에 잠깐씩 등장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현대적 로맨틱 코미디 버전이다. 철천지원수가 된 두 가족의 자녀들인 소꿉친구이면서 서로 사랑하는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를 리틀 이태리의 피자집들을 배경으로 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나가려고 하지만, 이 영화는 너무 무리한 선택들을 하며 무너진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아마 유머에 있지 않을까 싶다. 크레딧이 올라갈 때 NG 장면들이 나오는데, 거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감독이 배우들의 애드립에 상당히 의존했다는 점이다. 가끔 폴 페이그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 특징인데, 배우들의 애드립에 의존하는 감독들은 종종 애드립 장면들을 너무 길게 이어가는 경향이 있다. 이 영화 같은 경우는 캐릭터들이 서로 재치있게 욕을 주고 받는 씬들처럼 누군가를 깎아내리는 코미디가 너무 오래간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 씬들이 안 웃긴 건 아니지만, "왜 아직도 얘네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씬이 계속 이어진다. 다시 말해, 농담이 1절에서 안 끝난다. 거기에 어떤 유머 코드들은 불쾌하기까지 하기도 하다. 배우들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엠마 로버츠의 케미는 적당했고, 조연들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관객을 웃겨주긴 했다. 하지만 주인공 두 명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오글거리는 오프닝과 캐릭터들 자체가 너무 유치하다는 점을 매력으로 승화시킬 정도는 아니었다. 로맨틱 코미디는 어느 정도 공식이 있다. 그 공식을 어떤 식으로 잘 활용하는지는 배우와 각본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이 영화는 둘 다 그닥 효과적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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