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급한 나머지 노상에 대변을 누게 된 준재. 우연히 살인의 목격자가 된다. 살인자 진수에게 발각된 준재는 결국 진수와 몸싸움을 벌이게 되고 몸싸움 도중 죽은 줄 알았던 혜정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극심한 두려움에 준재는 진수를 밀치고 도망을 친다. 하지만 쫒아오지 않는 진수와 살아있던 혜정이 신경쓰여 다시 현장에 돌아온 준재는 죽어있는 진수를 발견한다. 자신이 살인자가 되었다는 충격에 휩쌓인지 얼마 되지 않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혜정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이내 곧 혜정이 자신의 살인의 목격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결국 혜정을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