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리 도일은 남편과 사별한 뒤 장의사 일을 하며 조나단과 제이미를 키우려고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로 이사 간다. 하지만 도착하고 보니 새로 구입한 집은 정화조가 역류하고 곰팡이 천지에 다 쓰러져가는 오싹하고 기분 나쁜 곳이었다. 레슬리는 최대한 단장하고 밝게 꾸민 뒤 시체 염습하는 일을 시작하지만 집은 왠지 더욱 음산해지고 불길하게 검은 이끼들만 늘어간다. 그러던 중 아들 조나단은 그 집에 살았다던 흉측한 모습을 한 바비 파울러에 괴담을 듣게 되고 뭔가 비밀이 있음을 직감한다. 연이은 십대들의 실종, 무덤가를 배회하는 검은 그림자, 검은 피를 토하며 좀비로 변하는 사람들... 정체불명의 거머리와 시체들의 공격을 피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