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모르는 곳, 어떤 방에 놓여진 나무 격자로 된 튼튼한 우리 같은 곳이다. 이 아름다운 여자 이름은 루디, 어제까지 룸메이트와 함께 있었는데 그날 밤 입고 있던 잠옷 그대로인 채 그녀는 우리 속에 있었다. 그 방에 나타난 한 남자, 그가 중얼거린다. “여기가 너와 나의 집이다” 라고... 그녀는 감금된 것이다. 그 남자 옆에는 몇 명의 여자 사진이 있는데 루디가 사진을 만지자 그는 “내가 나쁜 게 아냐! 그들이 나빴어!”라고 외친다. 이대로 있으면 죽게 될 것이란 걸 깨달은 루디는 탈출을 시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