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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
100
%
2019
·
애니메이션
·
서사/드라마, 애니메이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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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몬
위
위자몬
2019.06.21
·
4.5
희망의 조각이라는 OST에 끌렸다.
0
조항빈
조
조항빈
2019.06.02
·
3.5
'너의 목소리'는 한 시골 마을에서 작은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게 된 여고생들의 이야기다. 명랑한 소녀들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방학 이야기를 다루는 이 영화는 말과 노래의 마법을 여름 바다처럼 맑고 순수한 감성으로 전한다. 이 영화를 예고편으로 처음 접했을 때, 제일 인상적인 건 캐릭터 작화 스타일이었다. 테두리를 하얗게 질하며 마치 비닐에 쌓여있거나 페이퍼컷 인물들처럼 느껴지는 이 스타일은 상당히 신기했다. 처음에는 파스텔칠한듯한 연한 배경과 괴리가 좀 심했다고 생각했지만, 금세 적응이 되며, 오히려 배경과 어우러져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줘서 굉장히 좋았다. 영화 음악은 클래식 한 두개를 삽입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가볍게 듣기 좋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OST를 선보여서 귀가 계속 즐거웠으며, 다함께 즐겁게 라디오를 진행하는 주인공들의 경쾌한 심리와도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마을에서만 들을 수 있는 작은 라디오 기지를 찾게 된 주인공들이 이곳에 얽힌 슬픈 사연의 소녀의 친구가 되어 다시 라디오 기지를 부활시키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따뜻하며, 아무것도 모른 채로 시작하지만, 힘을 합쳐 조금씩 마을 사람들을 다시 즐겁게 해주는 라디오 방송을 만들어가는 소녀들의 모험을 보면서 미소를 멈출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짧은 러닝타임에 쫓긴 나머지, 영화는 이야기를 너무 서둘러 전개해버린다. 캐릭터가 상당히 많으며 각자의 이야기와 복잡한 관계들이 있으나, 이들을 여유있게 제대로 풀어가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초중반부에는 특히나 많은 플롯 포인트들을 빨리 처리하기 위해 보이스오버 내레이션을 사용하며 캐릭터들의 현황을 설명해버리고 이들이 모이게 되는 과정도 너무 서둘러 전개해버린다. 성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캐릭터들 간의 케미는 괜찮아서 다행이었긴 하나, 클라이막스로 가며 여러 감정들이 터질 때 임팩트가 확실히 좀 덜한 느낌이 있다. 반면에 영화가 중심적으로 다루는 시온의 이야기는 그만큼 빌드업을 여유있게 했지 때문에 클라이막스에서 아주 강렬한 감동을 주며, 그 감동을 이미지와 음악으로 함께 전하는 연출이 굉장히 좋았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서 봤을 때, 이 이야기는 장편 영화보단 1쿨 이하의 짧은 TVA로 제작했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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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씨네
송
송씨네
2019.05.25
·
4.0
소녀들의 ‘Radio ga ga’... 누군가를 위한 방송에서 누구나를 위한 방송으로! 특정 지역에서 특정 주파수만 들을 수 있는 지역라디오. 하지만 희망의 목소리(고토다마)는 어디서도 들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됩니다. 팟케스트의 등장과 마을 라디오의 활성화로 소수만 들을 수 있거나 다양한 마니아와 시간의 제약이 사라졌지요. 그것을 정(精)이라는 코드와 결합되어 만들었습니다. 소녀들의 발랄함도 적당히 녹여들어 유쾌한 작품이 돠었습니다. ‘고토다마’(언어의 영혼)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일본어지만 ‘말이 씨가 된다’등의 속담이나 사자성어로 생각하면 익숙한 말입니다. 말한마디가 나에게는 부메랑처럼 돌아오는데 그게 희망적인 말이러면 모두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남을 향한 저주나 험담이 일상이 되어버린 우리들에게 생각해볼만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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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청춘
이
이팔청춘
2019.05.24
·
3.5
선한 맘에서 선한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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