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로 자란 구영탄은 어머니와 사별하고 술주정뱅이 아버지 구만수의 구박속에 비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실 구만수는 영찬의 친아버지가 아니다.
어느날 연탄 리어카를 끌고 비탈길을 내려오던 구만수가 교도소 생활 15년의 형기를 마치고 나오던 오봉산을 만난다. 그는 한쪽 다리를 저는 병든 상태였다.
그후 두사람은 같은 집에서 생활을 한다. 술과 절제없는 생활을 계속하던 끝에 구만수는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고, 천애 고아가 된 영탄은 구만수의 친구인 건설회사 회장 김달준의 집에서 영탄의 같은 또래의 야구 선수 훈과 여동생 은하등과 같이 생활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