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며 유랑의 삶을 사는 윌리 포이. 공연을 마친 어느 밤, 만취한 그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아들을 찾아간다. 비로소 마주한 아들 빈센트는 자폐성 장애로,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 있다. 아들과의 해후에 감격과 슬픔을 뒤로하고, 윌리는 다음 공연을 위해 다시 길을 떠난다. 황량한 길 한 가운데서 차 안에 숨어있던 빈센트가 느닷없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게 시작된 둘만의 여행길. 상상도 못한 일들이 연이어지는 여정 속에, 부자는 서로를 발견하고 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