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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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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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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드라마,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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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민
규
규민
2019.11.09
·
3.0
주인공 인물들의 외면으로 퀴어를 무언가 시각적으로 선사하지만 퀴어하지 않는 느낌이랄까. 어림짐작할 수 있는 대강의 전사만 보여주고 뻔하게 잦은 방식으로 플래시백으로써 떠나간이를 그려내지 않았다. 그저 어떤 개인에 대한 이야기로써 상충해나가는 부자간의 로드무비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숱하게 외형적인 면모가 보통 일반적이라고 말하는 범주에서 벗어나면 단정짓기 마련인데 그런 부분에서 아들 캐스퍼는 긴머리를 하고 있지만 게이가 아니고 아버지는 여장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캐스터의 엄마가 그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었고 서로를 인정하며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점에서 서두에서 말했듯 퀴어아닌 듯 퀴어인 그런 영화였고 그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다만 뒷수습은 없는 이야기가 너무 전진만 하고 있어서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한다. 그리고 부자의 로드무비가 갑자기 아들의 연애사로 기우는 것도 아쉽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서툴지만 담백한 로드무비. (2019 SIPFF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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