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자키스

《카잔자키스》는 현재 씨네폭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키노라이츠 지수 40.0% (12명 평가)

별점 2.5/5 (4건 리뷰)

시청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8일

카잔자키스

카잔자키스

12+
·2020
·영화
·121분
·서사/드라마

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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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전 세계인들이 손꼽는 스테디셀러 「그리스인 조르바」를 써낸 20세기 그리스의 가장 위대한 작가 ‘니코스 카잔자키스’ 그가 꿈꾸던 자유, 우정, 사랑에 대한 삶의 기행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다.”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2.5

리뷰 평점

-

로튼토마토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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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그리스의 위대한 작가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생애를 다룬 영화. . 인물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그가 살아온 세월과 만났던 인물들을 보면 그의 작품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 크레타와 오스만제국이 싸울 무렵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니만큼 되게 옛날 사람인데 그 당시 아버지로부터 받은 학대는 그의 성장과정에서 항상 두려움의 존재로 남아 있었다. . 그것은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맨 먼저 한 말이 '나는 자유다.'라고 말하는것을 보면 알 수 있는데.... . 아버지의 한 마디에 온몸을 벌벌 떨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카잔자키스의 모습이 떠올라 꽤 안타깝게 봐내려간 순간이었다. . 그가 만났던 엘레니, 앙겔로스, 조르바 등 그의 작품에 영감을 주고 그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그에게 끼친 영향이란 실로 그를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게 할만큼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결국 부인인 엘레니만이 카잔자키스의 마지막을 지켜보는것이 어쩌면 카잔자키스에겐 최고의 행복이었는지도.. . 위대한 그리스의 문학가이면서 늘 투쟁의 역사 한 복판에서 숨을 죽이고 살아야만 했던 그를 추모하게 된다. .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 중간 중간 보여지는 그리스의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놓고 보다가 대사를 살짝 놓치게 되는 부분도 있더라눈... .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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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자키스'는 노벨 문학상 후보로 꼽힐 정도로 현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문호였던 카잔자키스에 대한 전기 영화다.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외엔 카잔자키스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나한테는 이 영화가 적어도 이 사람의 인생과 작품관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이라도 해주길 기대했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전반적인 만듦새도 어설프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중심인물이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영화는 카잔자키스의 유년기부터 시작하여 그의 기독교적 배경으로 시작해 다양한 사상을 만나며 문인으로 유명세를 타는 인생담을 보여준다. 하지만 뭔가 구성이 상당히 망가져있는 것처럼 보인다. 시간 도약이 너무 심하고, 그 사이에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왔는지, 그리고 그가 겪고 있는 것이 그의 작품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생략이 너무 많아 보인다.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려면 기본적인 인과 과정은 알려줘야하는데 그 기본적인 기능마저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니 이야기 자체를 따라가기 힘들다. 그의 작품들로 그의 인생을 그리려는 것인지, 그의 인생으로 작품들을 설명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둘 다 혼용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찌됐든 씬과 씬 사이에 연결점이 너무 부족해보여서 이야기의 흐름이나 목적을 따라가기 힘든 것은 매한가지였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우정과 사랑도 거의 말 한마디나 눈빛 교환 하나로 모두 성사되는 수준으로 단순화돼있다. 이쯤되면 카잔자키스는 실존했던 인물이 아니라 종교와 이념적 사상으로 프로그래밍되어 문학 작품 찍어내는 추상적인 기계로 느껴진다. 요컨대, 나는 이 영화를 통해 카잔자키스가 뭐하는 사람인지 새로 알게 된 것은 거의 없었다. 카잔자키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위키백과를 한번 정독하는게 더 유익하고 시간을 아끼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일부 장면들은 인상적인 구도와 색감을 보여주긴 하지만, 이는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라기보다는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경에 편승한 결과물로 느껴졌다. 왜냐하면 나머지 씬들, 특히 실내 씬들은 굉장히 허접하고 싸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조명부터 전반적인 색감까지 지루하고 따분하고 평범하기 그지없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과장돼거나 그냥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어설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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