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탕을 위해 모이게 된 사브리, 마뉘, 그리고 빈센트. 미리 짜놓은 계획 하에 은행을 털고 탈주하던 중 거리 총격전이 벌어지게 되면서 의도치 않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된다. 공개 수배된 후 경찰에게 쫓기기 시작한 세 사람은 대치한 경찰들을 따돌리기 위한 추격전을 벌이다가 신혼 여행 온 여성을 인질로 잡고 딸의 장기 이식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던 남자의 차에 타게 된다. 은행 강도 및 거리 총격전으로 인한 경찰들의 사망, 인질 3명을 붙잡아 함께 도주한 죄로 인해 극악범이 된 사브리, 마뉘, 빈센트는 전국에 지명수배 되고, 국경을 넘기 위한 끝없는 탈주가 시작된다. 하지만 여자는 호시탐탐 탈출을 노리고, 아이 아빠는 5시간 내에 수술을 해야만 살 수 있는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은행 강도단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탈주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그로 인해 인질들 사이에서도 미묘한 갈등이 벌어지고, 설상가상으로 가는 곳 마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연루되면서 사상자들이 점차 늘어난다. 눈덩이처럼 불어가는 사건들로 인해 서로를 의심하게 되면서 내부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영상의 표현에 있어 무장 강도들과 인질이 함께 도주하면서 계속되는 사건들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폭력적인 부분은 육체폭력, 살상 상해 장면 등에서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어 있고, 그 외 주제 및 모방위험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