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을 꿈꾸며 한국을 찾아온 레나는 시골에서 녹차 농사를 짓는 노총각 순구를 만난다. 레나는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순구의 자상함에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순구 역시 항상 밝은 미소를 보여주는 그녀에 대한 애정이 점점 커져간다.
하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레나는 늘 고마운 순구에게 미안함이 쌓여만 가고, 마음의 상처가 있는 순구는 레나가 시골 생활에 지쳐 불현듯 떠나 버릴까 불안해한다. 서로의 진심을 모른 채 그 둘 사이에는 오해만 점차 쌓여가는데…
주제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고려인이 한국 농촌 총각을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수준이며,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묘사는 간결하고 경미하게 표현 되었고, 그 외 약물 및 대사 부분은 12세 이상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영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연령에 도달하지 아니한 자는 부모 등 보호자 동반시 관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