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건 크리스토퍼 놀란급. 그에게 닥친 좀비멜로영화 완성 프로젝트
유명 감독 앞에서 그의 영화를 신랄하게 비판하다가 얼떨결에 받은 상금으로 영화 한 편을 완성해 내야 하는 무영은 두려움이 앞서지만 내색하지 못하고 좀비 로맨스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그 동안 짝사랑해 오던 연기지망생 아영에게 주인공을 부탁하고 영화 제작에 들어가지만, 아영은 무영을 잘 따라 주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그에게 닥친 온갖 난관과 시련 앞에서 무영은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자신만만했던 무영은 점점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만 싶어지는데.. 무영은 그가 지켜왔던 자존심과 그에게 주어진 책임감 앞에서 점점 현실은 그가 생각했던 만큼 만만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무영은 그 동안 수없이 많은 영화를 비판하며 자신이 말해왔던 완벽한 영화를 모두 앞에 내놓을 수 있을까?
영상의 표현에 있어 선정적, 폭력적인 부분은 경미하게 묘사되고, 그 외 약간의 비속어와 욕설 사용의 대사표현, 주제 이해도 측면을 고려할 때 12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 할 수 있는 영화. (단, 일부 장면에서 어린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어 관람 전 부모의 검토가 필요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