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들의 사진이 담긴 깃발을 오토바이에 꽂고 15년째 중국 전역을 누비는 레이저콴.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선 그는 이제 그만 포기하라는 사람들의 만류도 아랑곳하지 않고 크고 작은 도움을 전해준 사람들의 마음을 노트에 빼곡히 기록하며 언제나처럼 다시 길을 나선다. 잃어버린 것이 아이인지 자신인지 모를 만큼 그저 묵묵히 아이를 찾으러 다니던 어느 날, 레이저콴은 우연히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4살 때 유괴를 당했다는 청년 쩡솨이의 도움을 받게 되고, 오랜 시간 아들을 찾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본 쩡솨이는 자식처럼 레이저콴을 따라와 그의 여정에 동행한다. 삐걱거리는 듯해도 부자의 정을 보상받듯 마음이 통하는 두 사람은 단편적인 기억을 단서 삼아 쩡솨이의 가족을 함께 찾기로 하는데…
아들을 잃어버린 남자와 부모를 찾는 청년이 우연히 만나 서로 의지하며 함께 가족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영화로, 가족 구성원 부재에 따른 가족의 고통과 아픔 등을 다루고 있고, 몸싸움 장면, 뺨을 때리고 물에 빠뜨리는 장면, 그 외 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 등이 있으나 간결하게 표현되어 폭력성 및 모방위험 요소의 유해성이 경미한 수준이므로 12세이상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