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위문 가족은 더럽고 시끄러운 '해현각'이라는 오래된 빌딩에 살고 있다. 병든 아버지, 열심히 일하지만 돈은 많이 못 버는 위문, 매일 화를 안고 사는 아내, 음악을 한다며 사실 취업 못하고 있는 첫째 아들, 공부에는 관심 없고 엉뚱하기만 한 딸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다섯 식구는 늘 투닥거리며 살지만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풍경으로 위안을 삼으며 또 하루를 살아간다. 어느 날 창문 밖 바다 풍경이 사라지고 대형 광고판이 생기자 위문과 가족은 광고판을 철거시키려 백방으로 알아보지만 해야 할 일과 알아야 할 것들도 너무 많다. 광고판 때문에 집 값이 100만 위안이나 떨어지자 위문 가족은 왕소재를 죽일 계획을 세우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막무가내로 숨을 끊어 바다에 던진다. 왕소재의 시신에서 위문네 세금 용지가 발견되고 그들은 모두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바다를 보며 지친 하루에 위안을 받던 '위문 가족'의 집 창 앞에 대형 광고판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음식에 수면제를 타서 먹이거나, 자살을 위장한 살인 시도 장면들, 가족들이 괴롭히던 남자를 식탁 위에 묶어놓고 칼로 위협하는 장면, 투신자살 장면 등이 묘사되어 폭력성, 모방위험 및 주제면의 유해성이 다소 높은 수준이므로 15세이상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