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니코의 5세된 아들이 차에 치여 죽었다. 운전하던 사람은 오토바이 업체의 중역 가키 누마의 부인였으나 젊은 애인과 함께 했던 것이 들통나는 것을 두려워하여 현장에서 달아난 것이었다. 이 사고로 인해 마침 새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던 회사 이미지가 실추 되는 것을 우려한 가키 누마는 고용 운전수를 대신 자수시킨다. 손해 배상은 합의가 됐지만 운전수도 재판에서 벌금형만 받은 데에 참을 수 없는 심정이 된 구니코는 마침내 사고 목격자의 증언에서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구니코는 아들을 죽인 진범에 복수할 수 있도록 가키누마 집에 가정부로 잠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