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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타임 (ABOUT TIME)

멜로/로맨스 / 2013

개요
멜로/로맨스, 코미디, 영국, 123분, 15세 이상 관람가, 2013.12.05 개봉
감독
리차드 커티스
배우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빌 나이
린제이 던칸
리디아 윌슨
톰 홀랜더
마고 로비
바네사 커비
윌 메릭
톰 휴즈
리처드 코더리
조슈아 맥과이어
캐서린 스테드맨
시놉시스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 는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어 줄 순 있으리..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간 팀은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팀.
어설픈 대시, 어색한 웃음은 리와인드! 뜨거웠던 밤은 더욱 뜨겁게 리플레이!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 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면, 과연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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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왓챠플레이, 웨이브에서 어바웃 타임을(를) 볼 수 있으며 Google Play 무비, 네이버 시리즈on, 웨이브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Google Play 무비,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on에서 유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96%
3.91점
키노라이트 분포
11개
264개
별점 분포
리뷰
27

2018.01.17 01:09:04
자신있게 인생영화라고 할 수 있는 명작이에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내는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잘 풀어낸 작품입니다. 매번 볼 때마다 행복해지는 영화라 매년 한 번씩은 보는 것 같아요. 혹시나 안보신 분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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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20:52:02
크리스마스때 너랑 이 영화를 보기위해서
얼마나 애썼는 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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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님의 리뷰
2020.04.19 14:11:22
To.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시간여행자들에게
인간은 모두 우주를 유영하는 시간여행자입니다. 그리고 여행을 현명하게 완수해야 하는 책임이 있죠. 한편 시간의 흐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너무나 당연해서일까요? 우리는 항상 곁에 있는 존재의 소중함을 잊고 타성에 젖어버립니다. 그 결과 수많은 후회를 일삼지만 시간이 흘러가면 어느새 상처도 무뎌지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죠. 오늘은 그럴 때마다 길라잡이가 되어줄 영화 <어바웃 타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소한 행복을 위해 시간 여행을 일삼는 팀의 모습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속 마코토의 모습과 닮아있습니다. 또, 마코토가 자신의 시간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는 것처럼 팀에게도 시간 여행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할 터닝 포인트가 찾아옵니다. 선택의 기로에 서서 팀이 깨달은 것은 시간 여행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팀이 진실된 마음으로 메리의 사랑을 얻었던 것처럼, 소중한 이들을 지키는 방법 역시 삶과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들 스스로 밝은 변화를 맞이하길 인내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시간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 팀은 시간을 돌리는 능력 따위 잊어버리고 매일매일을 시간 여행을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중요한 건 과거를 되돌리는 게 아니라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라고요. 그리고 지금이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더 느끼고 더 즐기는 것이 우리 시간여행자들의 임무라고 깨우쳐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어바웃 타임>은 인생 영화 No.1으로 꼽을 만큼 저에게 소중한 작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싶어 지는 작품이랄까요? 편지 한 통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쓰고 싶은 말이 많지만, 또다시 이 영화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From. 가람
p.s.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
p.p.s 편지의 나머지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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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자 님의 리뷰
2020.04.14 19:41:03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언제나 사람들의 시선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이제 그 소재를 어떻게 버무리느냐의 문제인데, 이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와 드라마, SF를 모두 잘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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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순이 님의 리뷰
2020.04.11 14:36:39
현재, 지금 바로 이 시간에 충실하자
인생이 바로 시간여행을하는것이다. 라는 독백과...

과연 나는 시간을되돌릴수있다면 언제로돌릴수있을까?

난 과연 현재에 충실히 살고있는것인가...란 화두를 던져주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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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réer 님의 리뷰
2020.03.30 23:24:19
풀꽃 마음 봄밤에, About Tim
“풀꽃 마음 봄밤에, About Time”
feat. <삶은 여행> 이상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1>은
읽으면 읽을수록 보면 볼수록 예쁘다.
눈에 선한 아름다움에 마음마저 선해진다.

비슷한 감정의 영화가 내겐 ‘About Time’이다.
사실 그냥 보아도 사랑스럽지만,
자세히 오래 볼수록 아름다움에 짙게 물든다.
영화의 농담(濃淡)은 일상에도 스며들어
새까만 마음을 투명하게 해준다.

S#1. 다시 만난 영화 ‘About Time’
영화 ‘About Time’은 우리가 살아가며 사랑하는
그리고 사라지는 삶을, 시간 여행으로 보여준다.
세계의 끝에서, 진리와 지혜도 전한다.

모든 여행에는 분명한 끝이 있다고.

소멸의 경계에선 나이든 시간 여행자는
지혜로워진 입으로
아들에게 행복의 정수를 전한다.
아들은 아버지와의 작별을 통해
비로소 그 지혜를 깨닫는다.

‘언제’와 ‘어디서’보다 ‘누구’와 ‘무엇’에
‘물질’에 ‘풍요’ 보다 ‘사람’과 ‘사랑’에
행복을 알아보고 하루를 돌본다.
시간 여행을 멈추고 오감을 열어 몸을 맡긴다.

2년 만에 다시 만난 ‘About Time’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매일 잃어버리는 감각.
죽음을 기억하게 한다.
메멘토 모리란 키워드로 새롭게 와닿는다.

S#2.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평소에 우리는 여행의 끝을 인지하지 못하며 산다.
그래서 현재의 아름다움을 놓칠 때가 많고
꿈에 지치거나 일상에 지루해한다.

이때 ‘나’란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의식한다면
현재는 다시 귀하게 꿈틀댄다.

옆에 있는 모든 것에 소중함을 알아보고
가까이 다가가 오래 바라보게 된다.
그렇게 세상은 특별해진다.

평범함이 곧 특별함이고
특별함이 곧 평범함이라는 진리를
영화는 사랑스럽게 전하는 듯하다.

여기에 새로 깃든 감흥이 하나 더 있다.
만약 죽기 전에 영화 한 편을 본다면,
바로 ‘About Time’을 택하겠다는 것.

영화 감상 중 불현듯 스친 생각으로
나조차 조금 놀랐다.
언제고 다시 바뀔 수도 있지만
림보로 가기 전, 내가 볼 한 편의 영화는
‘About Time’이다.

S#.에필로그
따듯한 햇살, 피어나는 풀 내음, 미소짓는 봄꽃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세상은 죽음의 공포로 물들어있다.

COVID-19로 일상을 아름답게 채울
물리적-마음의 여유 없는 애타는 봄날이다.

어쩔 수 없는 시련의 계절이지만
일상의 불편을 고통의 연대로.
지지 않는다는 말로.
마음을 내어 아름답게 가꿔보면 어떨까…

지지 않는다는 말은
승패의 경쟁 너머
상생의 땀에 언어니까.

차분하게 힘을 모으자는 의미로
다급함에 서둘지 말자고 했던
김수영 시인의 <봄밤>을
봄밤에 남겨본다.
-
봄밤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
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달이 떠도
너는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
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
오오 봄이여

한없이 풀어지는 피곤한 마음에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너의 꿈이 달의 행로와 비슷한 회전을 하더라도
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기적소리가 과연 슬프다 하더라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서둘지 말라 나의 빛이여
오오 인생이여

재앙과 불행과 격투와 청춘과 천만 인의 생활과
그러한 모든 것이 보이는 밤
눈을 뜨지 않은 땅속의 벌레 같이
아둔하고 가난한 마음은 서둘지 말라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절제여
나의 귀여운 아들이여
오오 나의 영감(靈感)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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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키 님의 리뷰
2020.03.05 17:19:38
시간의 가치,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여행이다.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와 에피소드들이 다 좋다. 이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끝도 없이 할 수 있지만 그중 하나를 뽑자면 그중에서도 빌 나이가 연기한 주인공 팀의 아버지 제임스가 제일 좋다. 나에게 이런 아버지가 없었기 때문이기도하지만 내가 되고싶다고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아버지이기도 하다. 아들에게 삶의 지침이 되면서도 같은 능력이 있음에도 현재의 시간과 그동안 지나온 시간의 가치 알기에 자신을 위해 시간을 되돌리지 않는 제임스의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적이다. 시간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고해도 결국 평범한 지금의 소중함을 깨닫게해주는 좋은 영화다.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여행이다. 그렇기에 서로를 위해 매시간 소중하게 살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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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님의 리뷰
2019.12.05 13:25:52
달달한 게 땡길 때 보면 좋다. 초콜릿 덕후인 내가 이 영화를 보고나면 초콜릿을 먹은 것 같이 행복하다. 초콜릿을 대신할 수 있으니 당뇨병을 예방해줄 수 있겠다. 보건복지부에서 당뇨병 예방 추천영화로 지정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음, 이상한 소리는 여기까지.

이 영화의 제목 [어바웃타임]은 직역하면 ‘시간에 대하여’겠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보면 시간 자체 보다는 삶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제목이 ‘시간에 대하여’인 이유는 삶과 사랑이 결국 시간과 연결되어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하는 듯 하다. 이 영화는 결국 시간을, 사랑을, 삶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빌려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삶을 그렸다. [인터스텔라]와 같은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시간여행을 하며 지구를 구하거나 인류를 구하는 영화는 많았지만 소박한 삶을 묘사한 영화는 없었다. 인류를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일상이라는 영화의 메시지는 이렇게도 나타난다. 생각해보니 이 영화는 악역이 없다. 우리의 일상에, 그리고 인생에 악역이 있던가. 생각해보면 좀 있을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 멀어지고 관계없이 살아가기 마련이다. 영화를 보고나서 힐링이 되는 건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악당과의 갈등 없이 그저 현실을 담았음에도 이렇게 흥미진진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우리의 삶이 악당과 싸우는 영웅만큼 치열하기 때문이리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팀이 시간을 통해 얻으려고 했던 것은 사랑이었다. 팀의 아빠는 시간을 되돌려서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았고, 누군가는 돈을 벌었다고 했다. 그런데 주인공인 팀이 사랑을 선택한 것은 큰 의미이다. 시간을 초월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다. 이 영화를 가만히 돌이켜보면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제외하고 봐도 스토리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초반부에 첫사랑인 샬롯이 나오는 장면이 그것을 이야기한다. 시간을 돌려도, 결국 샬롯은 떠나갔을 것이고, 팀은 여전히 메리와 결혼했을 것이며, 킷캣은 사랑에 상처를 입고 제이를 만났을 것이다. 그리고 아빠는 자연에 순리에 따라 돌아가셨을 것이다. 이를 통해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과는 관계없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던지는 메시지가 깊음과 동시에 영화가 사랑스럽다. 이 두 가지를 충족하니 보고나면 행복하다. 총평은 삶에 대한 고찰을 초콜릿 박스에 담은 것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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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lue 님의 리뷰
2019.08.28 23:07:46
다시 봐도 여전히 좋은 영화. 적어둔 게 없는 걸 보니 꽤 오래전에 봤나 보다. 당시에 느꼈던 감정들이 희미하게 남아있었는데, 다시 보니 조금씩 선명해지면서 많은 생각이 스쳐 갔다. 이렇게 아름답고, 예쁘고 반짝반짝 빛나게 생을 그린 영화가 또 있으려나. 왓챠에 별점을 4점으로 매겨놓았길래 다 보고 나서 5점으로 고쳐놓았다.
_
<어바웃 타임>의 매력은 단순한 판타지와 로맨스 영화를 넘어서 그 이상의 깊은 지점까지 도달한다는 것에 있다. 분명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다. ‘인간의 생을 아우르는 사랑’인 것이다. 태어나 누군가와 사랑을 나누고, 그 사랑의 결실을 사랑으로 보살핌으로써 또 새로운 모양의 사랑을 느끼며, 그 안에서 또 다른 모양의 사랑을 키워나간다. 영화의 초반, 이런 사랑은 마치 ‘시간 여행’이라는 초능력이 동반되어야만 가능한 것처럼 묘사되지만, 자연스럽게 팀의 삶에 관객을 동행하게 만듦으로써 그 사랑은 결코 초능력에서만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그 마음은, 그저 평범한 일상의 조각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아주 따뜻하고 감미롭게 말하고 있달까.
_
삶에도 시간이 흐르듯, 영화가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팀도 굴곡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그릇이 커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비가 오고, 태풍이 불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결혼식이기에 시간을 돌려 다른 날로 바꾸지 않는다거나 킷캣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을 보고 당장 동생이 아픈 것을 견디지 못하고 시간을 돌리지만, 그렇게 되면 자신의 아이도 바뀐다는 것을 깨닫고 킷캣의 남은 인생을 더 행복하게, 더 자연스럽게 바꾸는 방법을 택한다. 심지어 아버지의 말을 듣고 똑같은 하루를 더 살아보며 무심코 지나친 하루 속 무신경함을 돌아보며 작은 소중함을 발견해보기도 한다. 팀은 나이가 드는 것, 육체적 성장을 하는 것 외에 점점 자라고 있었다. 아마 마음이 튼튼해지고 있었던 것 같다.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을 한 번 더 생각해본다거나, 당연하게 자신의 곁에 머물러주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돌이켜 생각해보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정말로 ‘건강하게’ 사는 것처럼 보였다. 무엇보다 그 점이 가장 부러웠다.
_
부끄러운 말이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깨닫고 있기에, 그리고 그 안에서 소소하지만 커다란 행복을 발견하고 만드는 일은 더더욱 쉽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깨닫고 있기에 이 영화가 유달리 더 와닿았던 것 같다. 팀에게 어느 날 갑자기 ‘시간여행’이라는 기적의 기회가 주어졌던 것처럼, 나도 막연하게 무언가 내 눈앞에 ‘짠’ 하고 나타나 주기만을 바라왔다. 하지만 잘 알고 있다. <어바웃 타임> 속 팀처럼 내게 기적을 가져다줄 누군가는 없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이런 시기에 다시 꺼내 본 것이 마치 ‘시간여행’과 같은 초능력의 존재는 아닐까 생각해보면서, 조금씩 마음이 약해지려 할 때 앞으로는 <어바웃 타임>을 천천히 곱씹어보아야겠다. 아, 정말 좋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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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님의 리뷰
2019.01.15 15:30:25
진부할지도 모르는 설정이지만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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