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유 끌로델

《까미유 끌로델》은 현재 티빙과 웨이브 등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키노라이츠 지수 75.9% (31명 평가)

별점 3.1/5 (2건 리뷰)

시청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22일

까미유 끌로델
까미유 끌로델
15+
·2013
·영화
·95분
·서사/드라마

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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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프랑스 남부의 한 정신병원에 수감된 까미유 끌로델. 그곳에서 그녀는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지도, 다시는 조각을 할 수도 없는 고립 상태에 놓여있다. 메마르고 적막한 풍경과 병원 환자들의 절규가 하루하루 숨을 조여오는 가운데 남동생 폴 끌로델의 방문 소식은 그녀의 유일한 희망이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려왔던 동생과의 만남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서로 어긋나기만 하는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비운의 예술가 까미유 끌로델, 유난히 쓸쓸했던 1915년 겨울의 기억이 펼쳐진다.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3.1

리뷰 평점

80%

로튼토마토

6.5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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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아자니가 연기한 1989년의 <까미유 끌로델>이 아닌, 줄리엣 비노쉬가 연기한 2013년의 <까미유 끌로델>이다. 두 영화 모두 알고 있었으나 보진 않았고, 어떤 작품부터 볼까 고민이 되었다. 앞서 언급한 1989년작은 로댕과 까미유 사이를 영화화한 반면, 오늘 관람한 2013년의 이 작품은 오직 로댕과 헤어진 후 10년의 은둔을 거친 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된 그녀의 며칠만을 다룬다. 까미유가 언급될 땐 항상 로댕이 따라붙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난 그 점이 좀 싫다. 그녀는 그녀 자체로도 충분한 예술가다. 홀로 있는 그녀가 궁금해서 이 작품을 먼저 관람하게 되었다. 작품 속 그녀의 대사를 통해 결국 그 기억에 갇혀 있구나 싶었지만. - 나름의 서론이 참 길었는데, 영화는 정말 무겁고 조용하고 혹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까미유를 연기한 배우 줄리엣 비노쉬의 연기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러닝타임 95분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영화가 끝나고 나서 그녀가 죽는 순간까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줄리엣 비노쉬의 연기로 보고 싶다.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 것 같은, 메마르고 건조한 느낌을 풍기는 그 얼굴을 계속 보고 싶었다. - 예술가로 사는 삶은 어떤 삶일까. 이 영화 속 까미유는 예술가의 삶을 살아서 그렇게 괴로웠던 걸까. 로댕과의 빛나던 시간들을 자신도 모르게 붙잡고 있느라 힘겨웠던 걸까. 그 어느 쪽도 사실 짐작이 되지 않는다. 어렵다. 그 감정이라는 것이, 그 설움과 한이라는 것이, 그 분노와 괴로움이라는 것이 어려우면서도 알고 싶고 느끼고 싶었다. 차라리 그녀처럼 한없이 슬프고 분노하고 싶었다. 나도 모를 나의 이상한 감정이었다. - 오직 종교에 의지하며 누나를 버리다시피 한 동생이 진짜 너무 싫고 미웠다. 오히려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야 할 존재는 그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미유가 기댈 곳은 그뿐이었다는 것이 지독하게 외로워서 내가 다 서러워졌다.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다고, 다만 조금 더 슬프고, 다만 조금 더 예민한 것이다. 그 수많은 울들 사이에서 그녀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느끼고 표현하는 사람인데 무참히 갇혀버렸다. 손을 잡고 싶고, 안아주고 싶었다. 새벽에 봐서 그런가, 눈물도 조금 흘려버렸다. 예술가의 생애를 다룬 영화들은 대부분 날 괴롭게 만든다. - 포털 사이트에 그녀를 검색하면 따라붙는 꼬리표는 ‘로댕의 제자이자 연인’ 혹은 ‘비운의 조각가’ 같은 말들이다. 그녀의 생애 중 가장 빛났던 순간이 비운의 순간이 되어 되돌아올 줄 알았더라도 그녀는 로댕을 사랑했을까. 자신의 생애가 그렇게 흘러갈 줄 알았더라도, 그 불타는 사랑을 선택했을까. 조각가 까미유 끌로델 그 자체로의 삶을 살았더라면 그녀는 어떻게 기억되었을까 궁금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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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주의 가이드

by 영상물등급위원회

15+

15세이상관람가

주제

15세

선정성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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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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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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