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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컷 젬스 (Uncut Gems)

코미디 / 2019

개요
코미디, 범죄, 드라마, 미국, 135분, 청소년 관람불가, 2020.01.31 개봉
감독
조쉬 사프디
베니 사프디
배우
아담 샌들러
러키스 스탠필드
케빈 가넷
줄리아 폭스
이디나 멘젤
에릭 보고시안
주드 허쉬
폼 클레멘티에프
시놉시스
빚더미에 올라앉으니, 빚쟁이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는 뉴욕의 보석상.

입만 살아 떠드는 그가 진정 살길을 모색한다.

한탕에 모든 것을 건다.

언컷 젬스 다시보기: 스트리밍, 다운로드(구매,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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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4%
3.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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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분포
예고편
리뷰
23

조항빈 님의 리뷰
2020.02.18 02:08:59
'언컷 젬스'는 도박 중독에 빠져 빚더미에 오른 보석상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한방의 거래에 모든 것을 거는 이야기다. 정신이 혼미할 정도의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인물들에 대한 영화로 유명한 사프디 형제는 이번 영화에서는 자신들의 장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영화는 도박에 중독되며 매순간 최악의 선택을 하는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이며, 영화가 주목하는 부분은 다음 도박을 하기 위해 어떻게든 발버둥을 치는 주인공의 절박한 심정이다. 여기서 도박은 말그대로 베팅을 하는 도박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충동과 과욕이 부른 수없는 거짓말과 빚 돌려막기와 무리수의 악순환을 뜻하기도 하다. 거짓말 위에 거짓말을 쌓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방을 노리지만 실패를 하고, 또 이를 만회하려는 거짓말을 하는 안 좋은 선택을 계속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감독들이 의도한 바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게도 이 영화의 주인공에 몰입이 되진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에 대한 동정이 들기는 커녕 혐오스럽기 때문이다. 좋고 당당한 가장이 되고 싶다는 것 외에는 도덕적으로 밑바닥을 기면서 하는 말의 8할 정도는 거짓말이고 끊임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만 하는 끔찍히 탐욕스러운 인간으로만 보였다. 한마디로 이 인물은 자업자득 패배자며, 도저히 개선의 여지가 안 보이는 절망적인 상황의 절망적인 사람이었다. 이런 주인공 묘사는 나한테 있어서는 영화에 몰입하는데에 명확한 한계점으로 다가왔다. 한편으로 이런 주인공을 통해 영화는 상당히 독특한 스릴을 연출해낸다. 한 공간에서 인물들이 서로의 말을 계속 끊고 거의 못 알아들을 정도로 언성만 높여대면서 음악도 함께 고조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은 배우들과 편집과 음악이 만들어낸 절박한 주인공 심리의 영상화된 형태였다. 이런 점은 '굿 타임'에서도 나온 사프디 형제의 강점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아담 샌들러의 연기는 커리어 하이 수준이었다. 완전히 그 인물 자체가 된 듯한 아담 샌들러는 심리적으로 완전히 불안정이면서도 비이성적인 행동들만 골라서 하는 듯한 인물을 놀랍게도 합리화하면서 관객을 설득시키는 다리가 돼줬다.

사프디 형제의 또 하나의 강점은 뉴욕이라는 도시를 주인공만큼 더러우면서도 허상적인 도시로 둔갑시키는 것이다. 탐욕으로 찌든 소돔과 고모라와도 같은 도시로 묘사된 뉴욕은 물적과 성적 가치 대한 집착으로 만들어진 도시로 보인다. 그 안에서도 주인공은 그 집착의 중증 환자다. 이야기의 핵심에 있는 보석은 가치에 대한 허망하고 잔인한 탐욕을 상징하는 맥거핀이 되며, 영화 속 뉴욕은 높은 채도로 다채롭고 생기가 넘쳐 보이는 곳으로 묘사되지만, 한편으로는 필름 그레인의 질감은 끊임없이 이 세상의 불순함을 상기시킨다. 무엇보다 이 세상은 사실적이다.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연출부터 해서 실존 인물들을 본인 역으로 등장시키며 실제 과거를 부분적으로나마 재현하는 사프디 형제의 재치있으면서도 섬세한 스토리텔링은 이 이야기를 현실 한가운데에 놓는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동구리 님의 리뷰
2020.02.01 03:27:43
스크린의 장력을 뚫고 나오는 이야기
*스포일러 포함



하워드(아담 샌들러)는 보석상이다. 그리고 빚이 한가득이다. 그는 빚을 메꾸기 위해 빚을 만드는 인물이다. 아내 디나(이디마 멘젤)와의 (아마도) 이혼 사실은 아이들은 물론 다른 가족들에게도 비밀이며, 자신의 보석상에서 일하는 줄리아(줄리아 폭스)와 아파트를 구해 살고 있다. 인생의 모든 순간을 도박처럼 다루는 그는 확률을 계산해서 최적의 배팅을 하는 고리타분한 도박사가 아니다. 그는 17개월에 걸쳐 에티오피아에서 공수한 오팔 원석을 경매에 붙여 빚을 청산하고 줄리아와 행복한 삶을 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중개인인 드마니(키스 스탠필드)의 소개로 자신의 보석상을 찾은 NBA 스타 케빈 가넷(케빈 가넷)에게 때마침 도착한 오팔 원석을 보여준다. 원석에 마법적 힘이 있다고 믿게 된 케빈은 잠시 원석을 빌려가고, 하워드의 계획은 꼬이기 시작한다.


<언컷 젬스>는 거짓말의 세례를 관객에게 내리 붓는다. 케빈에게 원석을 소개하는 하워드의 대사는 진실과 거짓이 뒤섞여 있다. 그는 우연히 히스토리 채널에서 에티오피아로 쫓겨난 ‘흑인 유대인’들이 오팔 광산에서 노동하고 있고, 그들을 통해 원석을 얻었다고 설명한다. 그의 설명은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에서 반박된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오팔 광산에서 노동하다 부상당한 광산 노동자이다. 그를 둘러싼 노동자들은 하워드의 설명과는 다르다. 하워드가 설명과 함께 보여주는 영상 속 사람들은 오팔을 영적인 장신구처럼 착용하고 있다. 하지만 오프닝 시퀀스의 노동자들은 부상당하고, 그로 인해 중국계 매니저들과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들이 유대인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다. 하워드는 자신이 구매한 오팔 원석이 자신과 같은 유대인들로부터 생산된 것이라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가 구술하는 픽션은 케빈으로 하여금 원석에 마법적인 힘이 있다는 상상을 불어넣는다. 오팔 원석의 실제 값어치라던가, 그것이 얼마나 영롱한 보석인지는 모두의 생각밖에 위치해 있다. 하워드는 그 오팔이 100만 달러 가까운 가치가 있다고 믿고, 케빈은 원석에 스며든 유대민의 마법을 믿는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은 돌덩이 틈새로 영롱함을 슬쩍 보여주는 오팔뿐이다. 때문에 케빈이 확대경으로 원석을 들여다보는 장면은 흥미롭다. 확대경을 따라 원석을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잡는 카메라는 이내 원석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흔히 상상할 법한 아름다운 우주와 같은 형상이 펼쳐지고, 유대인의 역사를 보여주는 이미지들이 짧은 컷으로 삽입된다. 하워드의 설명은 정제되지 않은 원석 덩어리에 불가사의한 힘을 덧붙인다. 케빈은 그의 말에 현혹된다. 하워드에 말에 낚인 케빈은 NBA 우승 반지를 그에게 맡기고 원석을 빌려 저녁에 있을 경기에서 힘을 얻고자 한다. 하워드의 거짓은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는 영화 전체를 추동한다.


거짓으로 쌓아 올려진 역사는 거역할 수 없는 힘을 가진다. 진실은 입증하기 힘들고 거짓은 증가한다. 하워드는 거짓으로 쌓아 올려진 바벨탑을 건설하고 있다. 그의 거짓말은 하나의 언어이며, 그의 보석상은 국가이다. 실제로 극 중의 하워드는 자신의 국경을 통제한다. 보석상 안에서만 열 수 있는 이중의 문은 하워드의 명령을 통해 열리고 닫힌다. 국경 안에서 통하는 단 하나의 언어는 거짓이다. 보석상 안에서는 모두가 거짓말을 한다. 하워드는 디나에게 빚이 있음을 숨긴다. 케빈은 다음날 돌려준다던 원석을 돌려주지 않는다. 하워드는 자신이 잘 보관하겠다던 케빈의 반지를 맡기고 돈을 챙긴다. 심지어 전화를 통해 원석을 대신 돌려줄 것을 약속한 드마니는 당연한 듯이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바벨탑의 언어가 거짓인 만큼 모두의 말은 거짓이다. <언컷 젬스>의 촬영감독인 다리우스 콘지는 “매우 매우 긴 줌 렌즈”를 사용해 영화를 촬영했다고 말한다. 350mm 아나모픽. 영화는 극단적으로 좁은 수준의 시야를 지닌 렌즈를 통해 인물들을 담는다. 그 결과물은 당장이라도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은 인물들을 가까스로 스크린에 붙잡아 두는 숏들의 장력이다. 확대경을 통해 원석을 바라보던 케빈은 넋을 잃고 진열장의 유리에 기댔다가 유리를 깨고 만다.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원석 안에 들어간 카메라는 유리가 깨지면서 밖으로 튕겨지듯 나온다. 이 순간 케빈이 확대경으로 들여다본 하워드의 거짓 역사는 믿음이 된다. 이야기는 정제되지 않은 원석의 표면을 뚫고 하워드의 보석상으로, 뉴욕으로, 농구 경기가 벌어지는 농구코트로 향한다. 원석은 붕괴가 예고된 바벨탑을 수호하는 거짓의 원천이며, 그것이 보석상을 나가는 동시에 빚쟁이들이 들이닥치고 하워드는 붕괴하기 시작한다.


영화의 후반부, 길고 긴 과정 끝에 원석을 다시 손에 넣은 하워드는 케빈에게 그것을 판다. 빚쟁이들이 보석상에 들이닥치는 것을 CCTV로 발견한 하워드는 케빈에게 얻은 돈을 곧바로 케빈이 출전하는 경기에 건다. 마권을 사기 위해 경마장 앞에 줄을 선 경마꾼들이나 선수의 사생활 같은 정보까지 체크하는 일련의 스포츠 도박꾼들과 하워드는 다르다. 그가 믿는 것은 믿음뿐이며, 믿음의 원천은 원석이다. 그는 거짓으로 쌓은 자신의 국가 안에서, 국경에 빚쟁이들을 문자 그대로 가둔 채, 자신의 믿음이 진실이 되는 순간을 고대한다. 그리고 그것은 진실이 된다. 보스턴 셀틱스는 승리했고, 케빈 가넷은 하워드가 판돈을 건 점프볼, 리바운드, 득점을 모두 성공한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케빈은 이렇게 말한다. "결국 중요한 건 승리예요. 이기면 다 닥치고 조용해지죠. 회의론자도, 안티 팬들도, 다 사라집니다. ... 농구는 제게 보석 같은 존재한 점이 가장 중요해요." 그러니까, 하워드는 승리했어야 했다. 그의 바벨탑은 무너져서는 안 됐다. 빚쟁이들은 입 닥친 채 하워드가 주는 돈을 받고 사라졌어야 했다. 그런데 사라진 것은 하워드이다. 하워드가 보안문과 보안문 사이에 가둬 둔 빚쟁이는 하워드가 그를 풀어주자 마자 하워드의 얼굴에 총알을 박는다. 하워드의 언어인 거짓은 종결을 맞는다. 바벨탑은 신의 음성과도 같은 총소리에 무너진다. 빚쟁이들은 바벨탑의 나머지 잔해도 마저 부숴버리겠다는 듯이 보석상의 진열장을 부수고 보석들을 챙긴다. 쓰러진 하워드의 모습과 케빈의 경기 소감, 스포츠 바에서 현금화된 돈을 찾는 줄리아의 모습이 교차해 등장한다. 장력을 견디다 못해 원석 밖으로 튀어나온 이야기는 하워드를 패자로 만들어 닥치게 하고, 그 이야기를 여전히 믿는 승자들(케빈, 드마니, 하워드의 아들)은 떠든다. 2010년 가을에서 2012년 봄에 걸친 하워드의 거짓 픽션은 역사, 자본, 권력 등에 의해 그것들과 함께 침몰한다. 에티오피아 광산에서 채굴되는 원석 속으로 들어가 하워드의 대장 밖으로 나온 오프닝 시퀀스는 하워드 얼굴의 총알구멍으로 들어가 원석의 내부 같은 곳으로 보이는 공간을 지나 우주로 나온다. 하워드의 여정이 끝난 곳은 단순히 사후세계와 같은 초현실적인 세계가 아니다. 픽션이 그것을 붙잡아 두려는 스크린의 장력을 기어코 뚫고 나오는 것이 <언컷 젬스>의 괴상한 동력이며, 하워드는 그것을 온몸으로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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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님의 리뷰
2020.03.26 04:36:29
차곡차곡 쌓인 분노지수를 한방에 날리는 시원한 사이다 결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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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5 01:35:43
계속되는 난장판에 정신 없다
무엇하나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계속되는 난장판으로 머리는 아프고 정신도 없다. 도박, 빚 등 자극적인 내용은 한가득 가지고 있음에도 자극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매끄럽게 영화가 흘러가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너무나 처절하게 중독되어있는 존재를 보며 한숨만 나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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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amen 님의 리뷰
2020.03.06 00:30:27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의 분비가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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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량한 님의 리뷰
2020.02.23 23:07:33
난장판 속 신비로움
확실히 신비롭다. 신비롭다는 게 항상 긍정적인 쪽으로만 향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지만.
아담 샌들러가 영화 내내 ‘망쳤어’(fucked up)라고 말하는데, 그 말 그대로다. 보는 사람 미쳐버리게 만드는 난장판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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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못 님의 리뷰
2020.02.11 10:04:38
‘굿타임’에 이은 사프디 형제 버전의 ‘운수 좋은 날’ 시즌 2. (Feat. KG)
폭발할듯 말듯 애간장 녹이는 과다한 불안심리묘사 표현은 이들만한 사람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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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ine 님의 리뷰
2020.02.10 17: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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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운성 평론가의 비유처럼 샤프디 형제는 뉴욕 뒷골목이란 공간을 활력넘치고 가장 영화적인 장소로 만드는 데 일가견 있는 인물들이다. <언컷젬스>의 활기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여러모로 난감하다. 고층 건물 건물에 위치한 보석가게와 아파트 사이를 활보하는 아담 샌들러의 동선은 인물이 공중에 붕 떠있다는 인상을 거부하기 힘들며 인물의 행위가 신디사이저 음악과 어우러져 무질서와 혼돈의 이미지를 계속 불러일으키지만 고유한 리듬을 지닌 채로 속도감있게 펼쳐진다는 점이 기이하다. 무엇보다 픽션인 줄 알면서도 이 영화가 현실과 밀접하게 닿아있단 착각을 거부하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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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 배경이 2012년이란 사실은 그래서 중요한 게 아닐까. 이들은 30대 중반의 노장 케빈 가넷과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우승이 없는 보스턴 셀틱스를 등장시켰을까. 뉴욕이란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보스턴 지역의 팀이 등장하는 건 노동계급에 관한 독해를 필수적으로 수반한다. 아울러 영화의 배경이 되는 2012년은 셀틱스가 정말 아깝게 nba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시즌이란 점에 영화에 등장하는 ‘보석’이 지닌 환영적인 효과가 극대화될 수 밖에 없는 근거가 된다. KG가 품는 보석에 관한 믿음은 영화 속 2012년의 세계가 현실이 아니란 사실과 독립적인 하나의 세계를 공고히 구축한다는 점에 <언컷젬스>는 현실과 불가해한 관계를 맺으며 펼쳐지는 것이 아닐까. 이 기반 위에 가상의 원을 그려놓고 인물을 점점 구덩이로 밀어넣는 영화의 매혹을 떨치기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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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13:39:08
약빨았다
High한 전개로 시간순삭 약간의 감정이입(안좋은쪽으로)도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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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r 님의 리뷰
2020.02.07 21:28:53
진짜 광기
돈과 명예에 대한 집착이 낳은 괴물. 인생은 한방. 진짜 한방에 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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