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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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브라질과 프랑스 합작 영화 인 굿매너스는 브라질의 도시괴담 같은 영화로 기괴한 진실이 숨어 있는 스토리에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요즘 제3국의 영화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역시 헐리웃 스타일에 익숙해 있던 영화들과는 다른 분위기와 다른 맛이 느껴 집니다. 굿매너스는 사실 스토리의 시작이 수상한 가정부와 고용인간에 스릴러 영화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정서상 우리의 정과 사랑 그리고 모성에 대한 스토리가 전개 되어 다양한 감정을 이입하며 봤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패턴은 아니지만 일본영화 늑대아이에게서 느껐던 모성애와 늑대만이 가진 한번의 인연이 맺어준 사랑의 기과한 관계가 어렵지 않게 인간과 연결되는 도시 공포물이 었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단선적인 것과 장르적인 혼재는 무엇을 남기려 하는지 뚜렸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강 하나와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뚜렸한 빈부의 차이를 보여 주는 모습은 아마 감독의 의도라 생각 되어 졌습니다. 어려울때 자신을 사심 없이 받아주고 때론 사랑이란 감정을 준 상대의 아이를 끝까지 지키려 했던 클라라에게 가슴이 뭉클했네요.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상을 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출품을 해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