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aassdd
aassdd
2018.11.17
스포일러 주의!
처음 본 퀴어 영화였는데 몇 번을 돌려보게 될 줄은 몰랐다. 미셸윌리엄스나 앤해서웨이의 역할을 보면 너무 안타깝지만 히스레저랑 제이크질렌할이 연기하는게 계속 생각나고, 영화 분위기랑 풍경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 몽골 여행했을 때 그 초원이랑 양, 염소들, 고요하고 적막했던 순간들이 같이 생각나서 더 마음이 울리는 느낌..너무 좋았다 정말!! 히스레저를 이제서야 알게 된게 너무 아쉽다. 그 큰 몸집의 남자가 얼마나 소심하게 움직이는지.. 말수도 없어 보이게 나온다. 나중에 이안 감독의 인터뷰를 봤는데, 영화상에서 가장 많은 대사를 했던건 에니스라고 한다. 가장 많은 대사를 했는데도 과묵한 이미지로 보인다는게 생각해보니 소름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결말로 끝났기 때문에 더 안타깝고, 계속 생각이 나는거겠지...? 며칠을 앓았다 영화에 이렇게 깊이 빠져본게 얼마만인지..앞으로 평생 가져갈 영화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