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 시국에 이 영화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사실 아직까지도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고, 자신들만의 이유도 있다. 난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재로한 다큐멘터리 영화 2편을 보았고, 이 영화를 택했다. 나에게는 분명 정치적 성향이 있고 그걸 아직 바꿀 생각은 없지만, 세상은 내가 백번 옳고 대다수 나와 같은 생각을 하더라도 반대의 생각과 모습을 알고 주장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지금 다수의 입장이 되었다고 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소수였던 우리로서, 약자였던 우리로서! 사실 이 영화는 그 어떤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보기 전 다른 분들의 영화평을 봤는데, 돌려서 까는거다라는 내용이 많지만, 우리가 지금 정권교채를 통해 승리했고 그들의 생각이 잘못됐지만 모르는게 바보같다 생각하기 때문인거 같다. 영화는 그저 그 가족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과거부터 촛불의 힘으로 탄핵이 되는 그 순간까지 어떻게 생각하는 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재로한 영화보다 정치적인 색이 빠져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모든 사람이 봐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영화안에는 그들의 업적이라던지 활동내용과 같은 역사적 사실이 있는 것이 아닌 정말 한 나라의 국민인 일반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기에..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그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외에 도움이 되는 것도 없다. 다만, 어쨌건 이들도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기에 이해는 못해도 인지는 하고 살자 정도로 얘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