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프란츠》는 현재 티빙과 웨이브 등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키노라이츠 지수 90.5% (156명 평가)

별점 3.7/5 (27건 리뷰)

시청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9일

프란츠
프란츠
12+
·2017
·영화
·113분
·서사/드라마

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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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의 작은 마을, 전쟁으로 약혼자 프란츠를 잃고 슬픔에 빠진 안나. 그녀에게 자신을 프란츠의 친구라 소개하는 프랑스 남자 아드리앵이 찾아온다. 안나는 아드리앵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비밀을 간직한 아드리앵은 돌연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자신의 고향 프랑스로 돌아가는데…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3.7

리뷰 평점

-

로튼토마토

7.5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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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영화지’ <프란츠>를 보고 나서 바로 든 생각이다. . 프랑수아 오종감독은 1차 세계대전 이후라는 역사 속에서 남겨진 사람들의 감정을 스크린 위에 완벽하게 투영한다. 흑백을 통해서 예술적인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흑백에서 칼라로의 전환은 생동감을 불어 넣어 인물의 감정을 어루만진다. 한편의 고전 명작을 보는 듯한 흑백 스크린 위의 완벽하고 우아한 미장센에서 인물에 완전히 감정이입하면서 우리는 진정한 영화적 체험을 이 영화를 통해서 할 수 있다. . 더욱이 95년생 여배우 폴라비르의 연기는 이 배우가 어떻게 이 나이에 이런 연기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놀라움을 안겨준다. 폴라비르의 완벽한 연기에 우리는 영화를 보며 감정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 . (스포일러) . . 영화는 뒤바뀌는 감정의 연속을 찬찬히 보여준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으로부터의 슬픔에서부터 아드리앵으로부터 받는 위로. 그리고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느끼는 분노와 배신감. 이로 인해 생각하게 되는 삶의 의미 없음, 죽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이유를 거짓말의 이유를 알게 되었을 때의 용서와 사랑하는 이의 부재로부터 시작된 또 하나의 사랑. 마지막으로 그 사랑이 헛된 것임을 깨달았을 때 오히려 깨닫게 되는 삶의 의지. . 사람의 감정을 이렇게나 다양하게 보여주는데도 전혀 과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과한 감정이 아니기에 우리는 현실에서 일어난 일인 것처럼 동일시해서 인물에 완전히 몰입하게 된다. .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마네 ‘자살’을 마주하며 삶의 의지에 대하여 말하는 장면은 나의 감정을 완전히 장악했기에 나에게 손에 꼽는 엔딩신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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