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라이언》은 현재 티빙과 웨이브 등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키노라이츠 지수 85.6% (250명 평가)

별점 3.4/5 (47건 리뷰)

시청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7일

라이언
라이언
12+
·2017
·영화
·118분
·서사/드라마

85.6

%

·

바로보기

기본정보

5살, 인도에서 호주까지 - 7,600km의 거리 형을 기다리다 기차에서 깜빡 잠들어버린 다섯 살 ‘사루’는 집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눈을 뜨게 된다. 낯선 기차역에 홀로 남겨진 ‘사루’는 보고 싶은 엄마와 형을 애타게 불러보지만 기억나는 것은 형 ‘구뚜’의 이름과 정확하지 않은 동네 이름뿐. 수 개월 동안 이곳 저곳을 떠돌며 힘겹게 살아가던 ‘사루’는 결국 인도를 떠나 호주에 살고 있는 새로운 가족 곁으로 가게 된다. 성인이 된 ‘사루’는 대학원에서 우연히 인도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떠올라 혼란에 빠진다. 자신을 애타게 부르고 있을 엄마와 형에 대한 생각에 괴로워하던 ‘사루’는 ‘구글어스’로 전세계 어디든 찾을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가느다란 희망을 붙잡고 25년 만에 집으로 가는 길을 다시 찾기 시작하는데…

관전 포인트

쿠키 영상이 있어요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3.4

리뷰 평점

-

로튼토마토

8.0

IMDb

이 작품 어떠셨나요?

리뷰 작성하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인도. 2016년 기준으로 13억 명이라는 방대한 인구가 사는 이 나라에 따라붙는 또 하나의 타이틀, "매년 10만 명의 어린이가 실종되는 나라". 인도의 기차역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붐비지만, 갈 곳을 잃은 수많은 아이들이 방황하는 모습도 적잖게 발견된다. 그리고 그 아이들은 자신들보다 몸집이 훨씬 큰 낯선 어른들의 손에 끌려가 인신매매·앵벌이·매춘 등에 이용된다. 영화 '라이언'은 인도 사회 내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사실로부터 탄생하게 되었다. 인도 칸드와 가네샤 탈라이에 사는 5살 꼬마 '사루', 그는 형 '꾸뚜'를 따라 나와 낯선 기차역에서 홀로 잠들었다가 집을 잃어버렸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루는 집으로부터 1,500km 이상 떨어진 캘커타까지 떠밀려왔다. 가족과 떨어져 홀로 남은 5살 아이의 눈에서 바라본 캘커타는 무법천지였다. 자신이 알아듣지 못하는 벵골어로 말하는 낯선 사람들, 자신에게 갑작스럽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 자신 또래의 아이들이 아닌 밤중에 어른들에게 납치되어가는 광경은 사루에게는 무서움 그 자체였다. 다행스럽게도, 사루는 운이 좋았다. 착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사루는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7,600km 떨어진 호주 태즈매니아에 사는 '브리얼리' 부부에게 입양된다. 좋은 가정환경 속에서 20여 년간 올바르게 자라던 사루, 잊은 줄만 알았던 인도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그의 내적 갈등은 시작되었다. 잃어버린 줄로만 아는 자신을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찾고 있을 가족들을 생각하면 잠을 편히 잘 수 없었고, 옛 가족을 찾으러 떠나려고 하자니 자신을 그동안 키워준 현재의 부모를 배신하는 것 같아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 고민 속에서도 사루는 '구글어스'를 통해 이미 희미해진 7,600km 멀리 떨어져 있는 자신의 기억을 더듬고 있었다. 사루의 끊임없는 내적 갈등을 보면서, 백지상태가 아닌 과거의 기억을 일부 간직한 채 다른 가정으로 입양된 사람들도 '세월이 지나 지금 찾아가도 그대로 있을까?', '날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을까?' '내가 옛 가족을 찾으러 가면 부모님은 싫어하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공감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가깝게 한국만 하더라도, 과거 어려웠던 시절에 미국이나 유럽 등지로 입양되던 세대들이 사루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을까? 더군다나 대부분 구글어스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 세대들이었기에, 사루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관객들이 사루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던 건, '슬럼독 밀리어네어', '뉴스룸', '채피'를 거치면서 연기력을 검증받은 데브 타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사루의 그리움을 극대화 시켜주는 데 연결고리 역할을 했던 '5살 사루' 역을 맡은 써니 파와르의 존재감이 가장 컸다. 영화 시작과 함께 등장한 맑은 눈동자를 가진 소년은, 형에게 '젤라비'를 사달라고 조르는 귀여운 동생의 모습과 동시에 홀로 떨어져 낯설고 무서운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는 처절함을 보여주면서 우리를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라이언'이 데뷔작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실로 대단한 연기재능이다. 써니 파와르가 있었기에, 사루 브리얼리의 감동 드라마가 완성되었다. 영화 말미에, "이 영화가 인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자막이 등장한다. 그들뿐만 아니다. 전 세계 널리 퍼져있는 또 다른 사루들에게 '라이언'은 그들에게 구글어스 같은 어디든 찾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줄 것이니까. -2017년 1월 18일 '라이언' 언론/배급 시사회 관람- 원문링크 :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763

1

더보기

시청 주의 가이드

by 영상물등급위원회

12+

12세이상관람가

주제

12세

선정성

12세

폭력성

12세

대사

12세

공포

12세

약물

12세

모방위험

12세

이런 내용이 포함돼요

스포일러 주의!

보러가기

미디어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실화라니(1)
어바웃타임작품100
🫨실화🫨서양영화(1/2)🎬
큐림작품100
아카데미 수상작 및 후보작
딩하이작품99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10~’19)
마드리디스타작품89
실화를 기반으로 1
봉이작품100
먹보 배긴스
돈구리작품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