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터

《커뮤터》는 현재 웨이브와 왓챠 등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키노라이츠 지수 64.6% (275명 평가)

별점 2.9/5 (56건 리뷰)

시청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9일

커뮤터
커뮤터
15+
·2018
·영화
·104분
·액션

64.6

%

·

기본정보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2.9

리뷰 평점

-

로튼토마토

6.3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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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언노운>, 2014년 <논스톱>, 2015년 <런 올 나이트>까지, 벌써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리암 니슨이 협업한 '액션 스릴러' 작품만 4편이 됐다. 이 정도가 되면, 관객들은 최소 이 영화가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지에 대해 예상할 수 있다. 그래서 본인도 2014년, 2015년 극장에서 관람했을 당시에 평을 옮겨봤다. <논스톱> 때는 "다시는 리암 니슨을 건드리지 마라. 그러다 다친다"라고 이야기했고, <런 올 나이트> 때는 "리암 니슨의 최근 작품 줄거리는 가족이 위험에 처하며, 잠자는 리암 니슨의 코털을 건드린다. '빵야 빵야. 으악 으악.' 갑자기 <쉰들러 리스트>와 <스타워즈 에피소드 1> 시절 리암 니슨이 그리워진다"라고 언급했다. <커뮤터>는 이 언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런 동질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은 이뤄졌다. 리암 니슨은 편집점은 보이지만, 롱테이크를 통한 액션을 선보였으며, 기차에서 일어나는 추리는 최근 재개봉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연상됐다. <스피드>의 지하철 장면도 생각났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관객의 마음마저 흔들었을지는 잘 모르겠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를 정도로 연기는 인정 받는 배우인 만큼, 그의 메소드 연기가 있는 작품을 좀 더 만나고 싶다. 2018/01/27 CGV 동대문 동영상 후기 ▶ https://youtu.be/2z5aPz72m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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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리엄 니슨(66·Liam Neeson)이 나오는 액션영화라면 덮어놓고 보겠다는 관객, 영화라면 모름지기 때리고 부수는 맛이 있어야 하며 머리 아픈 건 딱 질색이라는 관객, 오직 킬링 타임이 목표인 관객에게 영화 '커뮤터'(감독 하우메 코예트 세라)는 만족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테이큰'(2008) 이후 니슨의 액션에 점점 지쳐가는 관객, 새로운 감각의 액션을 원하는 관객, 오락이 영화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관객에게 이 작품은 따분하기만 할지도 모른다. 경찰이었던 '마이클'(리엄 니슨)은 은퇴 후 뉴욕에서 보험회사 중간 관리인으로 살고 있다. 그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던 중 회사에서 해고 통보마저 듣고 심란한 마음으로 통근 기차에 오른다. 그때 걸려온 의문의 전화 한 통. 기차 안 승객 중 중요한 사건의 진실을 아는 사람이 타고 있으며, 그를 찾아내면 10만 달러를 주겠다는 것. 마이클은 거부하지만,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건의 중심에 선다. 이쯤되면 액션 콤비로 불러도 되지 않을까. 니슨과 하우메 코예트 세라 감독이 합작한 액션영화는 '커뮤터' 포함 네 편이다('언노운'(2011) '논스톱'(2014) '런 올 나이트'(2015)). '테이큰' 만큼 뚜렷한 인상을 남긴 작품은 없지만(최고 흥행작 '논스톱' 208만명), 그렇다고 해서 최악이라고 평가받을 만한 작품도 없었다. 니슨은 '테이큰' 이전에도 어떤 장르, 어떤 캐릭터를 맡든 제 몫을 해주는 배우였고, 그 사실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코예트 세라 감독은 액션영화의 기본을 아는 감독이다. '커뮤터' 또한 최소한의 즐길거리가 있는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뮤터'를 평가절하할 수밖에 없는 건 결국 '반복' 때문이다. 코예트 세라 감독은 설정만 바뀌었을 뿐 자기 복제에 가까운 액션영화를 계속해서 찍어내는 중이며, 니슨은 이런 작품들에 기계적으로 참여하며 유사 캐릭터를 제조 중이다. 요컨대 '공장식 영화 작업'이라는 표현도 과하지 않은데, 문제는 태업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두 사람의 묘한 의기투합이 수년 간 이어지면서 니슨의 액션물에 지쳐가는 관객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맥락에서 '커뮤터'는 사실상 '논스톱'의 배경을 비행기에서 기차로 옮겨온 작품에 지나지 않는다. '테이큰'의 거대한 성공에 니슨은 분명 혁혁한 공을 세웠다. 중후한 목소리에 신사적인 이미지를 가진 중년 배우가 "딸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에펠탑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며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모습은 분명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테이큰'에서 니슨보다 더 중요했던 건 "널 찾아내서 죽일 것"(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이라는 유명한 대사가 상징하는 쿨한 정신이었다. 용서라고는 찾을 수 없는 화끈한 액션이 주는 짜릿함이야말로 관객이 액션영화를 보는 이유 중 하나이고, '테이큰'은 그걸 알았기 때문에 낮은 영화적 완성도에고 불구하고 흥행할 수 있었다. 다만 액션의 쾌감은 영화의 일부분일 뿐이며, 이런 감각은 반복될수록 무뎌진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니슨이 제이슨 스태덤이나 대니얼 크레이그처럼 화려한 액션 연기를 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액션은 더 높은 영화적 완성도 안에서 구현돼야 했다. 더 나은 이야기, 더 나은 캐릭터를 만났다면 니슨은 진짜 액션 배우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니슨은 '테이큰' 같은 영화에 무려 6편이나 더 출연했고, 새 영화 '커뮤터' 또한 관객이 앞서 봤던 그저그런 영화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작품들을 니슨식(式) 액션이라고 표현하기엔 니슨의 액션영화를 향한 지지는 점점 힘을 잃고 있다. 니슨은 지난해 토론토국제영화에서 "더이상 액션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던 선언을, 최근 한 인터뷰에서 "죽을 때까지 액션영화를 찍을 것"이라며 번복했다. 올해 중 니슨의 새 액션영화 '하드 파우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아들을 죽인 마약상에게 복수하는 아버지를 연기한다. (글) 손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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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터] 결국, 지우지 못한 <테이큰>의 인장 리암 니슨이 보여줄 액션의 끝은 어디일까? 그는 <테이큰>에서 딸을 직접 구해내는 특급 아버지 역할을 소화한 이후, 액션 배우로서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 강렬한 역할은 ‘시리즈’로 이어졌고, 전직 특수 요원 리암 니슨옹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많이도 뛰어다녀야 했다. 이쯤 되면 세 번이나 납치된 게 그의 탓인지, 납치된 딸의 잘못인지 혼란스러울 정도다. 딸을 잘 간수하지 못한(?) 브라이언 밀스의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테이큰>은 망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액션 배우로서 리암 니슨의 입지는 더 탄탄하게 했다. <테이큰> 외에도 <언노운>, <논스톱>, <툼스톤>, <런 올 나이트> 등에서 리암 니슨은 나이를 역행하는 액션을 펼쳤다. 영화에서 50대에 접어든 배우를 원톱으로 내세운 정통 액션 영화를 보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특히, 리암 니슨의 경우는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콰이진 곤’ 역 등을 맡으며 액션을 소화하기는 했지만, 몸과 몸이 부딪히는 액션 영화에서는 크게 활약한 적이 없던 편이다. 그는 50대가 되어서 혜성같이 등장한 액션 유망주로, 특별한 케이스다. 솔직히 말하자면, <테이큰2>를 관람한 이후, 리암 니슨의 액션 영화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가 등장하는 액션 영화를 관람하다 보면, 언젠가부터 “반드시 죽일 거다”라는 대사를 기다리게 된다. 이는 <테이큰>의 그 유명한 대사 “I’ll find you, and I’ll kill you” 탓이 크다. 이처럼 그가 어떤 역할을 맡아도 <테이큰>의 브라이언 밀스의 인장을 지우지 못한다. 액션 배우로서 그가 가진 독특한 아이덴티티는 사실, ‘테이큰’ 시리즈의 브라이언 밀스라는 캐릭터의 연장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봉하는 <커뮤터>의 마이클 맥콜리(리암 니슨)도 브라이언 밀스와 쌍둥이 같은 캐릭터다. 그는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늙은 가장이고, 가족이 위험에 처하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다. 브라이언 밀스가 특수 요원 출신이었다면, 마이클 맥콜리는 전직 경찰로 액션에 능숙한 캐릭터다. 그리고 역시나 가족이 위험에 빠지면서, 악당들과 싸우기 위해 피가 튀는 무대로 올라간다. <커뮤터>가 다른 리암 니슨의 영화와 변별점을 가지는 건 사건이 벌어지는 공간이다. <논스톱>이 4만 피트 위의 비행기라는 공간에서 펼쳐졌다면, 이번엔 달리는 열차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는 열차에 타지 말았어야 할 이를 찾고, 동시에 악당들과 싸워야 한다. <커뮤터는> 빠져나갈 수 없는 좁은 공간에서 악당과 한 데 섞여 있다는 데서 오는 스릴이 있는 영화다. 통근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을 폭넓고 다채롭게 활용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다. 더불어 주인공이 ‘멈추지 않는 기차’에서 감시받고 있다는 설정은 1994년 개봉한 <스피드> 등의 영화를 생각하게도 한다. 이번 영화엔 리암 니슨의 액션이 ‘롱테이크’로 연출되었다는 점도 독특하다. <테이큰> 등의 영화가 짧은 컷들을 이어 붙여 현란한 액션을 보여줬다면, <커뮤터>는 넓은 화면에서 긴 시간 동안 그의 액션을 따라가는 편이다. <테이큰>에 비해 액션 씬의 쾌감과 리듬은 분명 덜하다. 느려진 액션은 그의 나이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그의 처절한 모습을 비춘다. 나이 먹은 가장으로서 산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 다만, 마이클의 맷집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젊은이들에게 아무리 맞아도 멀쩡하다), 이런 요소가 긴장감을 낮추는 건 분명 흠이다. <커뮤터>는 통근자를 중심 소재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바쁜 시대에 잠깐 스쳐 가는 인연,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항상 만나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려는 시도를 보인다. 하지만, 그에 관해 뭔가 새롭거나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지는 못했다. <커뮤터>는 통근자가 아닌, 통근 열차가 필요했던 영화다. 이런 점들 외에는 가족과 그를 지키는 가장에 관해 말하는 ‘리암 니슨’표 액션 영화의 전개를 그대로 밟는 편이다. 브라이언 밀스의 재림이라는 말도 어울릴 거 같다. <커뮤터>는 비슷한 캐릭터가 등장해 익숙하고, 새로움이 덜하다. 그래도 예상했던 정도의 재미는 충분히 주는 영화다. 그렇다면, 리암 니슨의 다음 액션 영화는 뭘까? 하늘 위에서 활약한 <논스톱>, 땅 위에서 활약한 <커뮤터>에 이어 이제는 바다에서 활약할 차례일까. 어떤 무대에서 활약하든 <테이큰>과 브라이언 밀스의 인장을 지우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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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와 더불어 노년배우 중 '액션 연기 1인자'로 정평이 나 있는 리암 니슨, 그가 수많은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나와 선보였던 액션만 하더라도 셀 수 없다. 그의 대표작인 '테이큰' 시리즈를 비롯하여 '언노운', '스타워즈', '배트맨' 시리즈 등 수많은 액션 영화에 등판해 마치 마블 스튜디오나 DC 코믹스 세계관에 필적하는 거대한 '리암 니슨 유니버스'를 형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리암 니슨은 액션 쪽으로 너무나 많은 이미지가 소비되어 '너무 자기복제한다'며 좋은 연기력까지 폄하되고 있다. '테이큰', '언노운'을 함께 했던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새롭게 만든 '커뮤터' 또한 한 치의 오차도 벗어나지 않고 리암 니슨의 자기복제 하는 수준에 그쳤다. 10년간 통근 열차를 타고 뉴욕을 오가다 해고당한 보험회사 직원이라는 직업, 벌어지는 장소가 비행기 대신 기차라는 점 제외하곤 하나같이 '테이큰'과 닮았다. 요원 출신에, 가족 밖에 모르는 가장, 그리고 이번에도 가족은 테러범으로부터 위협을 당하고 있고, 제한 시간 안에 해결해야하는 패턴까지 너무나 흡사했다. 관객들이 원하는 건 액션이 아닌 다른 연기를 선보이는 리암 니슨인데, 왜 그걸 모를까? -2018년 1월 16일 '커뮤터' 언론/배급 시사회 관람- 원문링크 :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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