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랍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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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3/5 (3건 리뷰)

작품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20일

밀랍의 집

밀랍의 집

15+
·1953
·영화
·88분
·공포(호러)
, 미스터리
,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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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밀랍 인형으로 역사 속 아름다운 장면들을 재현하는 탐미 예술가 제로드는 주식 투자가 버크의 투자로 작품 활동세계를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버크는 제로드의 예술 활동이 돈벌이가 되지 않자 전시장에 불을 내어 화재 보험을 타자고 제의한다. 하지만 제로드는 버크의 제의를 거절하고, 둘은 몸싸움 끝에 전시장에는 화재가 나고 만다. 하지만 제로드는 미처 그곳을 빠져 나오지 못한다.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3.3

리뷰 평점

-

로튼토마토

7.0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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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작품과 리메이크 작을 연달아 보는 것은 나한테 그런 취향이 있는 게 아니라 두 영화가 하나의 DVD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은 듯. 줄거리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스타일이 워낙 달랐고 사실 완성도가 두 작품이 아주 차이나는 것도 아니라서 기분 좋게 비교할 수도 있다. 단지 밀랍 박물관의 미스테리 보다 별 하나를 더 준 이유는 맨 나중에 밝히기로... 아무튼 이 작품이 전편에 비해 좀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점은 1. 진행 속도가 좀 더디다. 특히 초반의 화재장면은 오리지널에 비해 시간이 두배 정도 걸리는 듯하다. 감독으로서는 좀 보완 설정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겠지만 주인공이 왜 자신이 밀랍 인형을 산 사람 처럼 대하는 지에 대한 설명말고는 꼭 필요한 것이였는지. 동업자 살해 장면도 마찬가지. 히치콕이 같은 상황을 놓고 서스펜스와 서프라이즈 중심으로 연출하는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한 적도 있지만 이 영화만큼은 서프라이즈가 더 맞지 않았을까. 2. 캐릭터 숫자를 줄였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여주인공. 전편의 신문기자와 박물관 직원의 여자 친구가 합쳐졌다) 이게 좀 우연의 일치가 많아지는 요소가 되고 마지막 장면에 설득력이 약한 요소가 되고 그렇다. 3. 장르의 신선함이 떨어진다. 이건 작품성과는 상관없이 영화가 세월을 타느냐 안 타느냐의 요소인데 이 쪽이 장르쪽에 충실하다 보니 좀 많이 봤던 유형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이게 강점이 되는 순간도 있지만 4.전편에서 좋은 디테일을 많이 따서 썼다. 더 나아진 장면도 많지만(이고르가 밀랍인형들과 머리를 나란히 한 장면) 정말 생각없이 고대로 따라한 장면도 있고 (시체가 벌떡 일어나는 장면) 더 나빠진 장면도 있다. (감독이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닐 수 있지만 프랑스 혁명의 밀랍 인형이 칼을 찔렀던게 찌르려는 걸로 바뀌었다는거나 마약이 술로 바뀐거) 이 작품이 전편보다 낫다면 1. 장면에 강하는 것. 특히 안개 낀 거리를 범인이 여주인공을 쫓는 장면(무섭다기 보단 운치있다)과 컴컴한 밀랍 박몰관에서 여주인공이 헤매는 장면 (익숙한 장면인데 늘 이런게 무섭더라)은 굉장히 좋았다 2. 빈센트 프라이스의 존재감. 안티 히어로의 역할이 이런 영화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게다가 빈센트 프라이스와 피터 쿠싱과 같은 배우들은 기괴한 품위를 갖고 있는 배우들....어떤 영화든 그들의 참여가 그 영화가 나아보이게 한다 3. 입체 영화로서의 아이디어가 좋은 편이다. 이게 전편에 비해 내가 별 하나를 더 준 이유이다. 난 이런거가 좋단 말이다. 그 말은 즉 이 영화를 강력하게 입체 영화로 보길 원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이얼 M을 돌려라도 마찬가지) 잡담- 극 중에서 이고르가 자신을 따라만든 밀랍 인형이 찰스 브론슨을 몹시 닮았다 했더니 이고르가 바로 찰스 브론슨이란다!!!! 젊었을 땐 더 개성이 강한 얼굴이였구만(일단 눈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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