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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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8일

괴시

괴시

12+
·1980
·영화
·85분
·공포(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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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대만에서 온 강명은 강원도 백담사에서 열리는 자연보호 세미나에 가는 도중 언니를 만나러 미국에서 온 수지의 차를 얻어 탄다. 강명이 자리를 잠깐 비운 사이 괴인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그가 3일전 죽은 용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실험중인 초음파로 인해 시체 살아난다는 설정에서 시작하는 한국 최초의 좀비 영화.

출연진/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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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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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합작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한국 최초의 좀비영화이다. 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대만인 남자가 우연히 만난, 역시 미국에서 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여자와 함께 어느 산골 마을로 돌아가는 한편, 인근에서 진행중인 초음파 실험이 시체들을 되살려 좀비로 만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굉장히 단순한 플롯임에도 이야기의 전개가 상당히 느린데, 이는 좀비의 등장이 많지 않은 것과 동시에 인물 소개에 상당한 시간을 들임에도 캐릭터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것을 이유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강시가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나 지알로 영화에 등장하는 ‘좀비’의 외형과 성격을 지닌 살아있는 시체들이 등장한다는 것만이 이 영화의 유일한 특징이다. 그마저도 좀비들에게 위협감이 느껴지긴 커녕, 느릿느릿한 편집으로 인해 지루하기만 하다. 좀비들이 대거 등장하는 후반부 병원 시퀀스에서 어느 정도 만회를 해보려고 하는 것 같다가도, 이내 느릿한 페이스로 다시 복귀하는 영화는 85분의 짧은 러닝타임을 굉장히 길게 느껴지게 만든다. 이건 단지 예산과 기술의 한계가 아닌, 영화를 만드는 감각의 문제에 가깝다. 때문에 <괴시>에서 ‘한국 최초의 좀비영화’라는 타이틀 이외의 것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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