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탱고 댄서인 시즈코는 남편의 빚을 갚는 조건으로 섹슈얼 플레이의 노예가 된다. 어두운 무대 위에서 시즈코는 재벌 노인의 관음적 대상으로 유린된다. 사도마조히즘을 다룬 일본의 대중작가 오니로쿠 단의 <꽃과 뱀>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이 영화는 로망 포르노의 철학적 메시지 대신 레이프, SM, 스너프 쇼 등을 탐미적으로 진열하고, 관음적 시선의 대상과 주체를 모두 절망과 파멸로 치닫게 하면서 억압된 욕망의 탈출구를 열어놓는다.
영상의 표현에 있어 세계적인 여자 탱고 댄서가 남편의 도박 빚 때문에 재벌 노인의 관음적 대상으로 전락된다는 내용의 영화로 선정성 및 폭력적인 부분은 신체노출, 성적행위, 육체폭력 등에서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어 있고, 그 외 주제, 공포, 대사, 모방위험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