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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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라이츠 지수 96.9% (371명 평가)

별점 4.0/5 (69건 리뷰)

작품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7일

하녀

하녀

15+
·1960
·영화
·111분
·스릴러

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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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방직공장의 음악선생인 동식은 헌신적인 아내와 함께 다리가 불편한 딸, 어린 아들을 보살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잘 생긴 외모로 인해 여공들에게 흠모 이상의 지나친 관심을 받고 난감해진다. 집을 근사하게 리모델링한 지 얼마 후 손바느질로 맞벌이를 해온 아내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하녀를 찾기로 결심, 동식을 사모하던 여공 경희의 소개로 젊은 여인을 하녀로 맞이한다. 하녀는 품행이 방정치 못하지만 나쁜 여자처럼 보이진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임신한 아내가 요양을 위해 친정에 간 사이 경희가 집으로 찾아와 동식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는 이를 매몰차게 거절한다. 이 장면을 지켜본 하녀는 경희가 나간 후 동식을 유혹해 관계를 맺고 아이까지 임신한다. 사실을 알게 된 동식의 아내는 하녀를 계단에서 넘어뜨려 유산시키고, 아이를 잃은 하녀는 잔인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4.0

리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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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토마토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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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1960)] - 놀라운 캐릭터와 서스펜스, 잊혀지지 않는 작품 하녀의 등장으로 무너지는 단란한 가정의 모습, 그리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부부의 몸부림! 도덕적 교훈을 위한 스토리에 그칠 수도 있는 내용을 잘 풀어낸 영화다. 가장 돋보이는 건 당연 하녀의 캐릭터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머리 속에 남는 건 하녀가 창문 밖에서 남편과 아이들을 쳐다보던 모습, 죽어가던 하녀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 전반부부터 예고된 하녀의 기괴한 모습이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극에 치닫는다. 하녀를 연기한 이은심 배우가 이 작품 이후 이미지가 굳어져 다른 작품에 출연하기 어려웠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증명 가능하다. 극에 달하는 스토리 속에서 왠지 느껴지는 그녀의 기괴함과 삐뚤어진 사랑에 대한 연민 또한 감출 수 없다. 무너져 내린 가족에 대한 동정 또한 쉽사리 지울 수 없었다.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작품이다. 결말은 현실과 타협한 부분이라는 생각이다. 리메이크된 작품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원래의 작품과 많이 달라졌으니 각자 고유의 모습을 즐기기를 권하는 바 이다. ----------------------------- 리메이크작에 대한 평가가 가혹했던 이유는 원작이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여기서 사용된 상징물 들은 현재의 한국 영화감독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검열만 없었다면 국내 최고의 영화로 꼽을 작품이 탄생했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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